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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대신 ‘시니어 전문가의 경험’을 구독한다…강민정 비사이드미 대표가 만든 리라랩

2026. 09. 02 리라랩 ReLa.LAB

20년 기업 실무에서 찾은 비즈니스모델… 은퇴 전문가의 노하우를 기업 성장 자원으로

AI 기업진단부터 전문가 추천·자문·수행까지… ‘필요한 경험’을 구독하는 모델

재무·마케팅·영업·글로벌 등 11개 분야 시니어 전문가 확보… 2026년 300명 목표

스타트업은 성장할수록 필요한 사람이 많아진다. 투자를 준비할 때는 재무와 투자 경험을 갖춘 CFO가 필요하고, 해외 진출을 앞두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제품을 출시한 뒤에는 마케팅과 영업 역량이 중요해지고 조직이 커지면 HR과 조직관리라는 또 다른 과제가 생긴다.

문제는 초기 스타트업이 이러한 전문인력을 필요할 때마다 채용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특히 여러 기업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하우를 쌓은 C레벨급 전문가를 상근으로 영입하려면 비용 부담이 크고, 특정 프로젝트나 성장 단계에서만 필요한 역량이라면 채용 자체가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

반대편에는 오랜 기간 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현업을 떠나는 시니어 전문가들이 있다. 수십 년간 조직을 이끌고 사업과 영업, 마케팅, 재무, 인사 등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왔지만 퇴직 이후 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비사이드미가 운영하는 ‘리라랩’은 기업과 시니어 전문가가 가진 각각의 문제를 ‘구독’이라는 방식으로 연결한다. 기업은 전문가를 직접 채용하는 대신 현재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일정 기간 활용하고, 시니어 전문가는 자신의 경력과 노하우를 새로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한다. AI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의 과제를 분석하고 적합한 전문가를 추천한 뒤 자문부터 실제 프로젝트 수행까지 연결하는 것이 서비스의 기본 구조다.

시니어 전문가 구독 서비스 리라랩을 운영하는 비사이드미 강민정 대표


은퇴하는 선배와 경험이 필요한 기업 사이에서 기회를 찾다
리라랩의 출발점에는 강민정 대표가 약 20년 동안 기업에서 일하며 지켜본 변화가 있었다. 마케팅을 중심으로 유통과 커머스, 브랜드 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 함께했던 상무와 전무, 대표 등 고경력 인력들이 하나둘 현업을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됐다.

퇴직한 이들은 강의를 하거나 중소기업의 고문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오랜 시간 기업에서 쌓은 전문성과 문제 해결 경험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반면 강 대표가 만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표들은 마케팅과 영업부터 조직관리, 상품 전략까지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었고, 이를 해결할 경험 많은 인력이 필요하면서도 임원급 전문가를 직접 채용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컸다.

“선배님들이 은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분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바로 그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었어요. 이 두 그룹을 연결하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봤습니다.”

강 대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2024년 10월 비사이드미를 설립했다. 처음부터 현재와 같은 전문가 구독 서비스를 구상했던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시니어의 일상을 지원하는 서비스에서 출발했지만 여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시장 검증을 거치며 고객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다시 설정했고, 기업에서 축적한 시니어 전문가의 경험을 필요한 기업이 일정 기간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현재의 ‘리라랩’으로 사업 모델을 구체화했다.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경험’을 구독한다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은 성장 단계에 따라 계속 달라진다.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면 재무와 투자 경험이 필요하고, 신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단계에서는 마케팅과 영업 경험이 중요하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거나 조직 규모가 커지면 글로벌 비즈니스와 HR 등 또 다른 전문성이 요구된다.

리라랩은 이처럼 특정 시기에 필요한 역할을 모두 채용으로 해결하는 대신 기업이 현재 직면한 과제에 필요한 경험을 일정 기간 활용할 수 있도록 단기 컨설팅과 장기 프로젝트, Fractional C-Level, 대체 인력, 전문가 프로젝트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라랩 전문가 구독 서비스 유형인 단기 컨설팅, 장기 프로젝트, Fractional C-Level, 대체 인력 활용, 전문가 프로젝트팀


실제 한 커머스 기업에는 영업본부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월 200만원 수준의 구독 형태로 연결했다. 전문가는 주 1회 기업을 방문하고 평소에는 온라인으로 경영진과 소통하면서 영업 전략과 조직 운영을 점검했으며, 약 3개월간 조직의 역할과 책임(R&R)을 정리하고 KPI 대시보드를 구축하는 등 내부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전문가가 만든 시스템이 기업 내부에 남았다는 점에서 단순히 일정 시간 동안 자문을 받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리라랩 역시 이 모델을 직접 활용하고 있다. 대기업 임원 출신 전문가를 ‘Head of Mentor’ 역할의 C레벨로 구독해 전문가 관리와 프로그램 구축을 맡겼다. 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가 동시에 고객의 입장에서 전문가 구독을 활용하면서 실제 조직 운영에 적용하고 있는 셈이다.

강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이 경험 많은 C레벨을 필요로 하더라도 직접 채용하기는 쉽지 않다”며 “저희도 직접 전문가를 활용해보면서 필요한 역할과 경험을 구독하는 것이 실제 회사 운영과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결국 리라랩이 기업에 던지는 질문은 ‘누구를 채용할 것인가’보다 ‘지금 우리 회사에 어떤 경험이 필요한가’에 가깝다. 필요한 전문인력을 모두 조직 내부에 두기보다 기업이 처한 상황과 성장 단계에 따라 외부의 경험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전문가 구독의 핵심이다.



대기업 임원부터 CEO까지…‘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을 모았다
강 대표가 전문가 풀을 구축하면서 중요하게 본 것은 직함이나 연령 자체보다 기업 현장에서 실제 조직을 이끌고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다.

“저희가 실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조직에서 리더 역할을 경험한 분들을 중심으로 전문가를 모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업의 상무급 이상 임원이나 대표, C레벨을 경험한 분들이 자연스럽게 많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리라랩이 말하는 ‘시니어 전문가’ 역시 단순히 나이를 기준으로 구분하지 않는다. 주로 40대부터 60대까지 기업에서 오랜 실무와 조직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다른 기업의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고경력 인력을 의미한다.

서비스 초기에는 강 대표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약 30명의 전문가를 확보했지만 기업에서 요청하는 과제가 다양해지면서 전문 분야도 함께 늘었다. 마케팅과 영업을 중심으로 시작해 현재는 HR과 재무, 글로벌은 물론 제조 현장의 환경·보건·안전을 다루는 EHS까지 11개 분야로 확대됐으며 약 12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중대재해 대응과 안전관리처럼 기업 현장에서 새롭게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의 수요도 반영했다.

리라랩 11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기업·중견기업 임원 및 CEO 출신 시니어 전문가


기업은 리라랩 홈페이지에서 전문가들의 주요 경력과 전문 분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강 대표는 스타트업 대표가 사업을 하다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 자연스럽게 리라랩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 경험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사업을 하다가 ‘이 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 자연스럽게 ‘리라랩에 그 분야 전문가가 있지’라고 떠올렸으면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시니어 전문가들이 기업이 막혀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AI가 기업의 고민을 분석해 ‘필요한 전문가’ 3명을 찾는다
전문가가 많아질수록 기업의 문제에 적합한 사람을 찾는 일도 중요해진다. 같은 마케팅이나 재무 전문가라도 기업의 성장 단계와 현재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따라 필요한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리라랩은 이를 위해 AI 기반 기업진단과 전문가 추천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업이 사업 현황과 고민을 입력하면 AI가 내용을 분석해 문제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찾아낸다. 예를 들어 ‘투자를 받고 싶다’는 같은 고민이라도 재무제표 관리가 필요한 기업과 자금계획이나 사업계획, 투자자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할 수 있다.

리라랩 기업진단에서 목표와 기한, 멘토링 방식과 희망 전문가를 입력하는 기업진단 화면


리라랩은 전문가의 경력과 역량, 주요 성과를 구조화해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AI 분석과 내부 검토를 거쳐 기업의 문제와 적합도가 높은 전문가 후보 3명을 제안한다. 단순히 재무 문제에는 CFO, 마케팅 문제에는 CMO를 연결하는 직책 중심의 매칭이 아니라 전문가가 과거 어떤 문제를 직접 해결했는지를 기업의 현재 과제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기업진단부터 전문가 3명을 추천받는 단계까지는 무료이며, 이후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하면 1시간 온라인 1대1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단계부터 자문 비용이 발생하고, 기업은 현재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전문가와 해결 방향을 논의한다.

강 대표는 “기업진단 리포트만으로는 기업이 처한 상황을 모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와 직접 대화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초기 단계에서 기업이 실제로 어떤 도움을 원하는지 최대한 깊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문가를 연결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기업의 과제에 따라 서비스의 범위가 달라진다. 한 차례 자문으로 방향을 찾았다면 종료할 수 있고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면 구독으로 전환하며, 실제 결과물까지 필요한 경우 장기 프로젝트나 별도의 수행 업무로 확대할 수 있다.



자문부터 C레벨·프로젝트팀까지…기업에 맞춰 참여 범위도 달라진다
리라랩의 전문가 활용 방식은 기업의 문제와 필요한 기간에 따라 나뉜다. 특정 경영 현안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1~4회 정도의 단기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고, 신규 사업 전략이나 브랜드 구축, 영업체계 개선처럼 구체적인 결과물이 필요한 과제는 통상 4~12주 동안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한다.

경영진 역할 자체가 필요한 기업에는 COO·CMO·CFO 등을 경험한 전문가가 파트타임으로 참여하는 Fractional C-Level을 제공한다. 휴직이나 퇴사로 핵심 인력의 공백이 발생하면 해당 직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1~12개월 동안 대체 인력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마케팅과 브랜딩, 유통, 영업 등 여러 영역이 동시에 얽힌 문제라면 전문가 여러 명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한다. 실제 한 브랜드 론칭 프로젝트에서는 전문가가 브랜드 방향을 진단하고 전략을 수립한 뒤 기업이 실행까지 요청하면서 사이트 구축과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할 인력까지 추가해 프로젝트 범위를 확대했다.

“기업에서는 자문을 받고 나면 다시 실행할 업체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이 원한다면 자문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 수행까지 연결하려고 합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이 한 시간의 조언인지, 몇 달 동안 함께할 임원인지, 결과물을 만들어낼 프로젝트팀인지에 따라 전문가의 참여 수준을 달리할 수 있다는 점이 리라랩이 일반적인 전문가 매칭이나 자문 서비스와 차별화하려는 지점이다.



시니어의 경력을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으로 바꾼다
리라랩의 또 다른 축은 기업에 전문가를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시니어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리라랩 시니어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K뷰티·패션·글로벌 영업·IT·사업계획 분야 세미나와 워크숍 프로그램


‘전직 임원’이나 ‘20년 경력’처럼 과거의 직함과 근속연수를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경험으로 현재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패션 브랜드 영업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면 매출 성장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세미나로 구성하고, 해외 유통 경험을 가진 전문가는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을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력만 보고 전문가를 선택하는 대신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해당 전문가가 가진 전문성과 문제 해결 방식을 먼저 경험할 수 있고, 시니어에게는 오랜 경력을 세미나와 컨설팅, 프로젝트 등 새로운 형태의 전문 서비스로 전환할 기회가 된다.

강 대표는 은퇴 이후에도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리라랩 역시 ‘과거 어디에서 일했는가’보다 ‘그 경험으로 지금 어떤 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브랜딩하고, 축적된 경험이 다시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문가 300명 넘어 ‘브랜드 액셀러레이터’로
리라랩이 2026년 하반기 우선 추진하는 것은 현재 약 120명인 시니어 전문가 풀을 300명 규모로 확대하는 일이다. 숫자를 늘리는 데만 목적을 두기보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분야를 세분화하고, 각 영역에서 문제 해결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확보할 예정이다.

전문가 공급과 함께 실제 기업의 문제 해결 사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플랫폼에 등록된 전문가나 이용 기업의 숫자보다 전문가를 활용한 기업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성장 단계로 넘어간 사례가 쌓여야 전문가 구독이라는 시장 역시 만들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다음 단계로 구상하는 것이 ‘브랜드 액셀러레이터(BRAND.LAB)’다. 지금까지 구축한 시니어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브랜드 기업의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형태로, 투자와 멘토링 중심의 기존 액셀러레이팅에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실무와 수행 역량을 결합한다.

브랜드 전략을 세우는 단계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이후 상품기획과 유통, 마케팅·영업, 글로벌 진출 등으로 기업의 과제가 달라지면 각 단계에 맞는 전문가가 투입되는 구조다. 기업이 성장 과정마다 필요한 C레벨과 전문인력을 모두 직접 채용하지 않더라도 외부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구독의 범위를 기업 성장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것이다.

강 대표가 궁극적으로 만들고 싶은 시장 역시 여기에 있다. 기업이 문제에 부딪혔을 때 가장 먼저 ‘누구를 채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대신 ‘지금 우리에게 어떤 경험이 필요한가’를 판단하고, 그 경험을 가진 사람과 필요한 기간 동안 함께 일하는 시장이다.

기업에서 수십 년 동안 쌓은 경험은 누군가가 퇴직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반대로 모든 스타트업이 그 경험을 가진 사람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필요도 없다. 한쪽에는 아직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그 경험이 필요한 문제가 있다. 강민정 대표가 리라랩을 통해 만들려는 것은 그 사이를 연결해 시니어에게는 다시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할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필요한 순간 경험 많은 사람과 함께 문제를 풀 수 있는 선택지를 만드는 일이다.

출처: 채용 대신 ‘시니어 전문가의 경험’을 구독한다…강민정 비사이드미 대표가 만든 리라랩 (https://www.venturesquare.net/1106502/)